언니네 이발관 <가장 보통의 존재>
언니네 이발관,
다섯 번 째 앨범



ㅁ가장 보통의 존재


관심을 애처로이 떠나보내고
내가 온 별에선 연락이 온지 너무 오래되었지
아무도 찾지 않고 어떤 일도 생기지 않을 것을 바라며
살아온 내가 어느날 속삭였지 나도 모르게

이런 이런 큰일이다 너를 마음에 둔 게

당신을 애처로이 떠나보내고
그대의 별에선 연락이 온지 너무 오래되었지

너는 내가 흘린 만큼의 눈물
나는 니가 웃은 만큼의 웃음

무슨 서운하긴, 다 길 따라 가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먼저 손 내밀어 주길 나는 바랬지

나에겐 넌 너무나 먼 길
너에게 난 스며든 빛
이곳에서 우린 연락도 없는 곳을 바라 보았지

이런 이런 큰일이다 너를 마음에 둔 게

평범한 신분으로 여기 보내져
보통의 존재로 살아온 지도 이젠 오래되었지
그동안 길따라 다니며 만난 많은 사람들
다가와 내게 손 내밀어 주었지 나를 모른채


나에게 넌 허무한 별빛
너에게 난 잊혀진 길
이곳에서 우린 변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었지

이런 이런 큰일이다 너를 마음에 둔 게
이런 이런 큰일이다 나를 너에게 준 게

나에게 넌 너무나 먼 길
너에게 난 스며든 빛
언제였나 너는 영원히 꿈속으로 떠나버렸지

나는 보통의 존재 어디에나 흔하지
당신의 기억 속에 남겨질 수 없었지

가장 보통의 존재 별로 쓸모는 없지
나를 부르는 소리
들려오지 않았지




















보내주신 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 책을 한 권 읽는 기분이었어요.
적절한 상황, 적절한 타이밍의 적절한 음악

이젠 정리를 할까요. -
by 자오 | 2008/08/26 09:39 | My Thing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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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지나가던사람 at 2008/08/26 15:53
저도 쥬크온으로 듣다가 언니네 이발관을 알게 되었는데 가사들이 정말 좋더라구요...
Commented by dhksktlqkf at 2009/08/22 14:45
노래 정말 좋네요... 명곡중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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