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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 시선집중 - 미국 광우병 시한폭탄 인터뷰 전문
2008.5.9(금요일) 청취록 손석희 앵커는 목요일 밤 100분 토론의 진행자이기도 한 터라 '시선집중' 금요일자의 경우, 전날 철야를 한 상태로 진행한다. (간혹, 한숨도 못잤습니다-라는 멘트를 할 때면 살짝 감동스럽기까지-) 헌데 이 인터뷰의 겨우 몇 시간 전, 그러니까 막 진행을 마친 100분 토론의 주제가 하필이면 광우병, 미국 쇠고기 협상-이었단거다. 엄하게도. 과연 손 앵커가 어떤 기분으로 이런 인터뷰를 했을런지 안봐도 빤하다. 뭐. 다소 낚시밥이 아닐까싶은 표제이긴 하지만, 포커스는 확실하다. 결론은 시한폭탄이란 소리니까. 광우병을 연구하는 학자가 아닌, 광우병을 연구하는 과학자를 연구해 온 학자의 견해이기에 좀 더 객관적이고 그래서 더 현실성있게 다가왔다. 광우병이 무서운 이유는 병 자체보다 그것의 사회적 파장이라는데 동의한다. 사실 지금에와서 유전자 형질을 따질 이유는 뭐고 확률 계산의 필요는 뭐냔 말이다. 병은 엄연히 존재하고 있으며 치료방법은 전혀 없다는데, 수입은 전면 개방했고 이미 일부 수입산은 창고에 보관중이고. 이 상황에서 위험성 여부 따지면 뭐하냐고, 무조건 그냥 막아야지. 10%든 20%든 위험성이 있으니 논란이 이는거지, 안전한데 쓰잘데없는 논쟁이려고. 국민의 건강에 위협이 된다면 전면 중단하겠다고? 똥인지 된장인지 꼭 먹어봐야 알겠냐, 이사람아. 어디서 눈가리고 아웅짓이야. 왜 자꾸만 사람 목숨가지고 장난치려 드는거냐고. 병 들여다놓고 병원도 못가게 하는 건, 어느나라 상식이냐. 살고자 발버둥치면 다 빨갱이냐. 뭐가 이따위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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