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불의 피어싱.
다분히 많은 의미를 부여하긴 했지만, 사실 별 거 없다. 그냥 이거라도 해야 할 것 같았고, 하고 싶었을 뿐.
고교 졸업식때의 피어싱과는 좀 다른 느낌이다.
지금으로선 꽤나 유쾌하고, 만족스럽고. 잘한 일 같다.
이런 정도에 일희일비하는 내자신을 보고 있자면 그건 참... 나이는 어디로 먹는건지.
오른쪽 두 개의 구멍으로 10여년을 살아봤으니
이젠 왼 쪽 세 개의 구멍으로 균형 한 번 맞춰보자, 싶기도 하고.
이런다간 잘하면 타투도 하겠군.
뭐, 그것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