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빈 감독이라..
그렇다는 얘기

그래도 '비스티 보이즈'로의 기대감을 버릴 순 없다. 
윤종빈 감독이 비록 '화려한 휴가'의 저질 조연으로서 영화의 실패-어디까지나 사견. 여하간에 성공은 아니잖은가?-에
한 몫 톡톡히 했음은 지나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어쨌든 감독으로서의 처녀작이 다른 작품도 아닌 '용서받지 못한 자'가 아니던가.
이후의 얼토당토않은 영화적 행보는 살짝 외면해 줄 정도는 된다는거다, 아무튼.

'비스티 보이즈'에도 하정우라.. 돈독한 선후배 사이인 건 확실하군.
'후회하지 않아'보다는 나을거다, 분명.  아니, 비교 자체가 어불성설일 수작일 수도 있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by 자오 | 2008/04/23 19:25 | Movie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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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woody79 at 2008/04/23 20:39
글쎄요, 전 용서받지 못한 자도 과대평가됐다고 생각하거든요. 한국이라는 특수성이 한몫 한. 그나저나, 전 <비스티 보이즈> 보다 <후회하지 않아>가 훨씬 좋더라고요.
Commented by 자오 at 2008/04/24 10:37
음. 그렇군요. 저는 <용서받지 못한 자>라는 영화 자체에 꽤나 후한 점수를 주는 편인지라.. 반대로 한국이라는 배경의 특수성에서만이 나올 수 있는 수작이었다란 생각도 좀 있구요. ^^;

<후회하지 않아>의 경우엔 상당히 재미있게는 봤지만, 뒷맛이 좀 씁쓸하달까요. 영화 자체의 힘보다는 개봉 당시의 상황이나 다른 여타의 것들에 더 매혹을 느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딱히 남는 기억이 없다는 건.. 그래서 <비스티 보이즈>에 기대감이 높은건가? 음.
Commented by 멜라시모 at 2008/05/02 11:09
저도 <비스티 보이즈> 봤지만... 정말 실망스럽더군요. <후회하지 않아>가 훨씬 낫더라고요.
Commented by 조제 at 2008/05/09 17:37
후회하지 않아와 비스티 보이즈는 호스트라는 소재만 동일할 뿐 주제가 완전히 다른 영화인 듯합니다.
제 개인의 느낌이지만, 후회하지 않아를 보고 났을 때의 감정과 비스티 보이즈를 보고 났을 때의 감정은 정말이지 완전히 반대편에 서 있습니다.
후회하지 않아도 굉장히 만족스럽게 보거나 하진 않았습니다만 비스티 보이즈는 무척 실망했어요..
Commented by 자오 at 2008/05/10 06:36
네, 전혀 상관없는 영화더군요, 비교할 생각을 했던 게 민망해질 정도로. 소재이외엔 전혀 공통점이 없는 영화들이었죠.
할리퀸류 멜로라는 욕을 좀 듣긴했어도 후회하지 않아는 매니아나 형성됐었죠, 헌데 이건 뭐.. 비스티 보이즈는 아무것도 잡지못한 것 같아요. 오죽하면 '이 영화 대체 왜 만든거니'라는 말을 들을라고요.. 호스트의 세계는 안드로메다만큼이나 멉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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